2019년 지방9급고졸경채 응용역학개론
바로 풀린다” 리스트 (문제당 30초 내외)
- 1 (힘의 평형), 2 (힘의 평형 절점법), 3 (후크의 법칙 기본), 4 (도심 산정), 5번(회전 반지름)
7 (처짐 기본), 8(전단응력 기본), 9 (처짐: 중첩법), 10 (전단력 산정), 11 (응력, 주응력 기본)
12 (축부재 트러스 기본), 13(평형방정식 반력산정 기본), 14(영향선 기본), 15 (가상변위의 법칙, 반력산정)
16(힘의 평형, 수직 반력산정), 14 (전단력 기본), 15 (가상변위의 법칙 기본), 16 (가상변위의 법칙 + 전단응력)
17 (부정정 구조물, 반력산정), 18 (정정 아치 평형방정식), 19(트러스 단면법), 20 (정역학, 힘의 평형)
“시간이 걸리지만 풀만하다” 또는 "조금 더 생각하면 쉽게 풀린다" 리스트
- 6번 (조합하중) : 기본적으로 시간이 걸리는 유형
“나머지 풀고 되돌아 오자” 리스트
- 없음
1. 총평
2019년 지방직 9급 고졸 경채 응용역학개론 시험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중하(中下)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계산량이 많거나 복잡한 문제보다는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특히 보기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 모든 계산을 수행하지 않더라도 빠르게 정답에 도달할 수 있는 장치들이 여러 곳에 숨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단순 계산 능력보다는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석하고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사고력이 중요한 회차였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4번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최근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도심 산정 문제를 설명하면서 가평균과 가중평균의 개념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번 기출에서도 동일한 관점으로 접근하면 매우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공식에 따라 면적을 나누고 좌표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접근하지만, 구조물의 형상과 각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을 직관적으로 해석하면 훨씬 간단하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회전반경을 묻는 문제 역시 회전반경의 기본적인 성질만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면 굳이 2차 단면모멘트를 산정하고 단면적으로 나눈 뒤 다시 제곱근을 취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보기만으로 빠르게 정답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흔히 말하는 ‘꼼수’가 아니라 실전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계산 자체를 빠르게 하는 연습보다, 애초에 계산을 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찾는 연습이 훨씬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 공무원 시험에서는 계산기 없이 손계산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접근 방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6번과 같은 조합하중 문제는 오히려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부호를 잘못 적용하거나 단면 물성치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험장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처음부터 붙잡고 있기보다는, 먼저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처리하여 시간을 확보한 뒤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검토하며 푸는 것이 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수험생들이 수직반력이나 지점반력 문제를 만나면 반사적으로 평형방정식부터 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올바른 방법이지만, 제 풀이에서는 상당수의 문제를 가상변위의 법칙을 기반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가상변위의 법칙에 익숙해지면 단순 반력 문제뿐만 아니라 영향선 문제, 부정정 구조물 문제, 변위 계산 문제까지 훨씬 폭넓게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14번과 같은 영향선 문제는 가상변위 개념에 익숙할수록 훨씬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영향선은 이미 9급과 7급 시험에서 꾸준히 출제되고 있는 만큼 포기하기에는 아까운 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응용역학을 ‘과락만 넘기면 되는 과목’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응용역학이 고득점을 통해 다른 과목의 불안 요소를 상쇄할 수 있는 전략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작정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계산을 줄일 수 있는지, 어떤 조건을 이용하면 문제를 단순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개념이 여러 유형의 문제를 하나로 연결해 주는지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야 합니다. 결국 고득점자는 계산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계산할 필요가 없는 부분을 먼저 찾아내는 사람이라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2.문제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