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차(6월) 서울시9급 응용역학개론 (난이도가 높을 때 대처 방법)
바로 풀린다” 리스트 (문제당 30초 내외)
- 2 (응력 변환, 모아원), 3 (축부재 기본, 동일단면적은 등가 하중활용), 4 (좌굴, 온도에 의한 하중),
7(온도에 의한 축력), 9 (트러스 절점법), 10 (정정구조물 해석), 11(정정 캔틸레버 처짐)
13 (좌굴 모드), 14(비틀림 부재의 변형에너지), 15(가상 하중의 원리 기본),
20 (대칭 부정정 구조물 해석, 고정단 모멘트로 인한 반력으로 중첩)
“시간이 걸리지만 풀만하다” 또는 "조금 더 생각하면 쉽게 풀린다" 리스트
- 1번 (공액보법) : 중첩법 보다 공액보법 활용시 다소 편리
- 6번 (제작오차) : Supported Beam 영향선 개념 활용시 매우 편리
- 8번 (안전률 검토) : 인장 검토시 가장 단면적이 적은 지점 기준으로 판별해야
- 12번 (H형강 전단응력) : Flange는 주로 휨응력, Web는 주로 전단력 담당이라는 단면 성질 활용
- 16번 (직강도법) : 직강도 법 외에 등가절점하중과 병렬연결 활용시 답은 매우 쉽게 산정
- 17번 (대칭 구조물의 회전각 산정) : BMD 통해 쉽게 풀수 있으며 등가하중 활용시 처짐각법으로도 쉽게 산정
- 18번 (모멘트 분배법) : 모멘트 분배법으로 절점 모멘트 알게 되면 나머지는 구간별로 정정 구조물 해석 방식으로 쉽게 산정
- 19번 (단면 성질) : 실제로 구하려고 하지 말고 단면을 단순화한 후에 보기를 적극 활용
“나머지 풀고 되돌아 오자” 리스트
- 5번 (축부재 영향선) : 영향선을 직접 작도하지 말고 Kinematic 관계 활용하여 보기 선별
1. 총평
지금까지 2026년 기출부터 역순으로 7급과 9급 응용역학 문제를 꾸준히 정리하며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회차를 분석해 보았지만, 2016년 서울시 9급 2차 응용역학개론은 지금까지 출제된 9급 응용역학개론 시험 중에서도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 회차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는 문제 자체가 지나치게 어렵거나 계산이 복잡해서가 아닙니다. 기존 9급 응용역학개론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던 전형적인 패턴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낯설게 느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문제의 형태가 달라져도 출제자가 확인하고자 하는 역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모의고사 역시 이러한 유형과 상당히 유사한 방향성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하나의 문제를 통해 더 많은 개념과 관점을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들을 의도적으로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회차는 일반적인 9급 문제보다는 부정정 구조물과 처짐 문제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오히려 7급 응용역학에 가까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객관식 시험이라는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회차에서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 혹은 "조금만 더 생각하면 쉽게 해결되는 문제"로 총 8문항 정도를 분류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역시 정석적인 계산만 고집할 경우 시간이 걸리는 것이지, 문제 속에 숨겨진 장치나 보기의 특성을 활용하면 매우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5번 트러스 영향선 문제를 '나중에 돌아와도 되는 문제'로 분류한 이유 역시 문제 자체가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트러스 영향선은 뮐러-브레스라우(Müller-Breslau) 원리에 익숙한 수험생이라면 매우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계산 과정이 다소 길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험 운영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후순위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제가 이번 회차를 난이도 상(上)으로 평가한 가장 큰 이유는 초시생 기준으로 보았을 때입니다. 만약 기존 9급 응용역학개론의 전형적인 유형만 반복 학습한 상태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약 11문항 정도에 불과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반대로 이야기하면, 아무리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더라도 최소 50점 정도는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문제를 풀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본인에게 익숙한 문제를 빠르게 찾아 점수로 연결하는 능력입니다.
따라서 1번 문제부터 낯설다고 느껴진다면 과감하게 넘어가는 결단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항상 마음속으로 "절반만 맞혀도 충분하다", "다른 과목으로 만회할 수 있다", "한 문제에 매몰되지 말자"라는 생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실제로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 회차조차도 절반 이상은 충분히 접근 가능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험장에서의 멘탈 관리 역시 실력의 일부입니다.
응용역학을 꾸준히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구조물의 대칭성, 변형 형상, 그리고 객관식 보기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회차 역시 그러한 관점에서 접근하였습니다. 5번 문제에서는 트러스 영향선에 대한 뮐러-브레스라우 원리의 적용 방법과 보기 소거 전략을 설명하였고, 16번 문제는 직접강도법을 활용한 풀이 과정을 별도로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17번 문제 역시 일반적으로는 BMD를 작성한 뒤 공액보법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지만, 처짐각법을 활용하면 훨씬 간결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기출 역시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출제자가 어떤 장치를 숨겨두었는가", "어떻게 하면 계산을 줄일 수 있는가", "어떤 관점으로 접근하면 구조물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며 학습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시 풀이 과정이 이해되지 않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한 상세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2.문제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