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빈출유형 + 개념유형 +“바로 풀린다” 리스트 (문제당 30초 내외)
- 전문항
가끔 나오는 유형 혹은 “시간이 걸리지만 풀만하다” 리스트
- 없음
“나머지 풀고 되돌아 오자” 리스트
- 없음
1. 총평
2024년 지방직 9급 응용역학개론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매우 낮게 출제된 시험이었습니다.
특히 5번 문항의 경우, 출제자의 명확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트러스의 단면법 문제이긴 하지만,
수직 부재의 길이와 물성치가 의도적으로 주어지지 않은 점을 통해
“이 값들은 문제 풀이에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출제자가 직접적으로 알려준 셈이 되었습니다.
현명한 문제풀이 스킬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문항
아래 문항들은 해석적 접근보다는 개념적 판단으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유형으로,
풀이 전략만 숙지하면 남들보다 훨씬 짧은 시간 안에 해결이 가능합니다.
- 7번 문항
→ 길이 비율을 이용하여 등가 절점하중(Equivalent Nodal Load) 을 적용하면
복잡한 계산 없이 손쉽게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 16번 문항
→ 캔틸레버 자유단의 처짐과 스프링의 수축량이 서로 맞물리며
병렬 연결(Parallel Connection) 로 해석되는 문제입니다.
개념만 정확히 파악하면 매우 간단하게 풀 수 있습니다. - 17번 문항
→ 표면적으로는 비틀림(Torsion)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형적인 병렬 연결 구조로 환원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하게 복잡하게 접근하지 않고,
단순 병렬 개념으로 처리하면 쉽게 정답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저의 블로그에서 소개드리는 문제 풀이 전략은 언제나 일관된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자분들께서도 몇 가지 글만 읽어보시면 풀이의 흐름이 익숙하게 느껴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풀이의 핵심은 복잡한 수식보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Kinematic 관계를 빠르게 적용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구조물을 스프링 모델링(Spring Modeling) 으로 단순화하고,
병렬·직렬 연결(Parallel and Series Connection) 개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짧은 시간 안에 해답에 도달하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7급·9급 응용역학 문제는 출제 유형이 매년 반복되는 경향이 강하므로,
이 풀이 방식에 익숙해지신다면 실제 시험에서도 충분히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수학적 연산이 과도하지 않아 비전공자분들도 비교적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방식이라 자부합니다.
끝으로, 18번 문제는 추후 기회가 된다면
W.F. Chen의 『Structural Stability』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포스팅을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다만, 해당 내용은 계산기 사용이 필요한 고난도 계산 중심 문제이므로,
7급·9급 수험생보다는 구조기술사나 5급 기술고시 수험생을 위한
심화 포스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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