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급 응용역학 가형 22번 풀이

2025년 7급 응용역학 가형 22번 문제

1. 개요

7급 시험에서는 생명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처짐 문제를 처음부터 식 세워서 푸는 것보다
나중에 돌아와서 풀거나 찍을 수 있는 방식을 택합니다.
즉, “최대 처짐 위치 x를 실전에서는 어떻게 빠르게 추론할 수 있는지”와
“정석 풀이로는 어떻게 되는지”를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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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전 풀이 (30초 컷)

핵심 아이디어:
“대략 집중하중 근처에서 최대 처짐이 발생하지 않을까?”

• 24kN 하중기준으로  9m와 3m 구간으로 나뉘는데,
  보 길이상 오른쪽보다 왼쪽이 훨씬 길기 때문에 왼쪽 쪽에서 더 큰 처짐이 발생할 것입니다.
• 즉, 하중 위치(왼쪽 지점) 근처에서 최대 처짐 발생 예상.

보기 3,4번은 √5 대략 2.3, √7을 대략 2.6 했을때 9m 를 초과하므로 제거
보기 1은 √3을 대략 1.7이라 했을 때 9m span의 절반도 못오는 값이므로 (집중하중과 멀리 떨어져 있음)

계산하지 않고도 바로 2번 이라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 정답은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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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각 잡기

가장 멀리 있는 지점보다는 하중이 걸린 구간 근처에서 처짐이 크게 나타난다”는 직관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단순보라 하더라도,

• 하중 위치에서 전후 구간을 비교하면
• 긴 쪽 구간이 더 유연하게 휘어지므로 최대 처짐점이 그쪽 근처에 생기게 됩니다.

이번 문제에서는 왼쪽 9m 구간이 훨씬 길기 때문에
왼쪽 구간 쪽에서 최대 처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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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석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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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리하며

재료역학 교과서 뒷부분 부록에 나오는 처짐 공식들을 암기하지 않으면 제한된 시험 시간 내에 풀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Mechanics of Materials (4th Edition) Appendix D (Ferdinand. P. Beer)

설령 공식을 외우고 있다 하더라도, 손으로 제곱과 사칙연산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계산 실수에 쉽게 노출됩니다.
따라서 저는 처짐 관련 문제는 7급 실전 시험에서는 우선 뒤로 미루고, 시간이 남을 때 풀어보는 전략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