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문제는 전 부재가 강체라는 매우 특이한 장치가 있습니다.
강체가 있다는 사실에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강체는 오히려 역학문제를 더 쉽게 해줍니다.
여러 종속변위를 만들어 구조물의 거동을 단순화 시키고 심지어 부정정 차수를 낮춰줍니다.
강체가 종속변위를 만드는 조건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축방향 변형이 없음
(2) 강체 間 유지하는 각도 유지
참고로 (2)의 경우 구조기술사나 기술고시 문제를 풀 때 구조물의 소성해석시 상한계해석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붕괴 메커니즘에 따른 Mp 산정시 변형도를 그리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이번 문제는 전 부재가 강체라는 다소 특이한 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강체가 있다고 해서 문제가 복잡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문제를 더 쉽게 풀 수 있게 해줍니다.
왜냐하면 강체는 여러 종속변위(kinematic constraints)를 만들어 구조물의 거동을 단순화시키고, 심지어 부정정 차수까지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강체가 만드는 대표적인 조건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축방향 변형이 없다.
- 강체 사이의 각도가 변하지 않는다.
특히 두 번째 조건은 구조기술사나 기술고시 문제에서 소성해석을 할 때 자주 쓰입니다.
예를 들어 상한계 해석에서 붕괴 메커니즘을 그리며 Mp(소성모멘트)를 산정할 때, 강체 부재의 회전 관계를 활용하면 변형도를 훨씬 직관적으로 그릴 수 있습니다.
2. 실전 풀이 (30초 컷)
이 문제를 매우 쉽게 풀 수 있는 조건식이 있습니다.
👉 구조물 전체의 회전각 이동량은 모든 부재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는 강체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종속변위(kinematic constraint)를 십분 활용 하는 것 입니다.
즉, 어느 한 지점이 회전하면 강체에 연결된 다른 지점들도 동일한 회전각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이 조건을 활용하면 강체 부재가 있는 구조물도 훨씬 단순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frac{30}{6+3}=\frac{\delta }{4.5}$$
따라서 답은 ③번 15m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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